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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지 효능, 주의사항 알아보아요.

 

꽃다지는 냉이, 달래와 함께 봄을 대표하는 식품으로 두루미 냉이라고도 하며, 성질이 차고 맛은 맵고 쓴맛이 나는 양귀비목 겨자과의 두해살이풀로서 가을에 싹터서 겨울을 지낸다음 꽃을 피우고 씨를 맺으면 죽어 버립니다.

 

 

 

꽃은 노란색으로 4-6월에 피고 꽃잎과 꽃받침잎은 각각 4장씩이며, 식물전체에 별처럼 생긴 털이 나 있습니다. 열매는 길고 평평한 타원형이며 줄기는 곧게 서며 키는 20cm정도이고, 이른 봄에 줄기와 잎을 따서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떫은 맛을 없앤 후 국거리나 나물로 무쳐 먹습니다.



한방에서는 여름에 열매를 따서 말린 것을 정력자(亭歷子)라고 하여, 부종, 천식, 설사, 완하, 음식으로 인한 오한과 발열, 이뇨, 결기(結氣-기가 뭉치는 것) 등에 달여서 복용합니다.

 

<꽃다지 효능>

 

1. 심장질환자의 호흡곤란 개선

 

 

꽃다지 씨를 하루 4-10g씩 약간 볶아서 뭉근히 달여서 복용하거나 뿌리를 빻은 가루를 꿀에 이겨 환을 만들어 복용하면 기침과 천식이 있는 심장질환자의 호흡곤란, 늑막염, 백일해 등과 같은 증상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2. 감기예방

 

기침을 자주 하고 가래가 많은 사람이 나물을 해서 자주 섭취하면 호흡기를 튼튼하게 해 주어 감기예방에 효과적입니다.

 

3. 부기개선, 이뇨작용

 

 

꽃다지는 온몸이 부어오르는 증상을 가라앉히며, 이뇨작용에 도움이 됩니다.



4. 변비개선

 


섬유질이 풍부하여 변비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됩니다.

 

<꽃다지활용 및 주의사항>

 


- 끓는 물에 살짝 데쳐 헹구어 참기름을 넣은 양념과 버무려서 생채로 먹어도 되고 비빔밥에 섞어 섭취하셔도 좋습니다.

- 김에 잎을 늘어놓아 둘둘 말아서 양념장에 찍어 먹기도 합니다.

- 생식이나 녹즙을 내어 마시기도 합니다.

- 잎을 떼고 뿌리를 버리지 말고 소주에 담가 숙성시켜서 반컵씩 마셔주어도 좋습니다.

- 소양인이나 태음인이에게 좋다고 하며 소화기관이 약하거나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은 많이 드시지 마십시요.

- 꽃다지는 인가 주변에 흔히 자라다 보니 나물감으로만 여겼고, 여러과정을 거치면서 민간약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을 뿐 효용면에서는 별로 연구된 적이 없습니다.



이상으로 꽃다지 효능과 활용법, 주의사항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남은 하루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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