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은 식재 효능과
약재 효능-6
오늘은 여섯번째 몸에 좋은 식재와 약재 효능으로 호박 효능, 호박씨 효능, 홍삼 효능, 홍화씨 효능, 황기 효능, 회화나무 효능을 알아봅시다. 재료의 특성과 효능을 잘 알고 적절히 사용한다면 효과를 더 높일 수 있습니다.
1. 호박 효능
- 부종개선, 이뇨작용
한방에서는 예전부터 부기가 있을 때 호박을 사용해 왔습니다. 특히 산모가 분만후에 부기가 내리지 않을 때 늙은 호박을 달여서 그 물을 마시면 좋아집니다. 소변이 잘 배출되지 않는 사람도 늙은 호박을 달여서 먹으면 좋습니다.
특히 체력이 약하면서 식사 후 속이 더부룩하거나 소화가 잘 안되는 사람 중에서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사람이라면 늙은 호박이나 단호박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2. 호박씨 효능
- 고혈압 예방, 동맥경화 예방, 뇌기능강화, 암예방
호박씨에는 레시틴, 메티오닌 같은 불포화지방산과 필수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호박씨의 불포화지방산은 머리를 좋게 하고 동맥경화와 노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혈관벽에 콜레스테롤이 달라 붙는 것을 예방하기도 합니다.
이밖에 단백질 분해효소의 일종인 프로테아제가 암세포의 진행을 막아주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호박이나 호박씨를 자주 먹으면 폐암예방에도 어느정도 작용을 합니다.
3. 홍삼 효능
- 원기부족, 저혈압 개선
인삼과 효능이 비슷한 홍삼은 면역력과 각종 스트레스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줍니다. 한방에서는 인삼이 원기를 보충하고 혈액을 만들며 신경을 안정시키는 것으로 봅니다. 또 위장을 튼튼하게 해서 식욕을 증진시킵니다. 피로가 심하고 기운이 없을 때 특효약으로 꼽히며, 기력 부족으로 인한 노인성 질환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평소 혈압이 낮아서 기운이 없고, 피로하면서 손발이 차거나 소화력이 떨어지는 사람이 홍삼을 먹으면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소음인 체질을 제외하고는 장기 복용할 경우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합니다. 고혈압 환자나 식욕이 넘치는 사람, 비만인 사람 역시 함부로 먹지 말아야 합니다.
4. 홍화씨 효능
- 동맥 경화예방, 고지혈증 예방, 냉증개선, 갱년기장애개선
홍화를 잇꽃이라고도 하는데, 잇꽃은 성질이 따뜻해 몸이 찬 사람들의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비타민E와 F가 들어 있어 혈관의 노화를 막아줍니다. 홍화씨가 몸속의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여 동맥경화, 뇌졸증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보고도 있습니다.
타박상이나 혈액순환 장애로 어혈이 생겼을 때 이용해도 좋습니다. 잇꽃을 따서 말린 것은 냉증이나 갱년기 장애 등에 많이 쓰입니다.
5. 황기효능
- 다한증 개선, 종기치료
성질이 따뜻한 황기는 기운을 보강하고 땀나는 것을 멈추게 합니다. 여름철 기운이 없을 때 황기를 넣고 삼계탕을 끓여 먹으면 더위로 인해 고갈된 체력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황기는 특히 기운이 부족해서 추웠다 더웠다하는 증상을 멎게 합니다.
황기는 몸이 허약해서 몹시 여윈 환자나 기운이 없는 노인들에게 손쉽게 처방할 수 있는 약재입니다. 또 기운이 약해서 청력이 떨어진 것을 치료하고, 종기나 나서 오랫동안 낫지 않고 상처가 아물지 않을 깨 사용합니다.
6. 회화나무 효능
- 고혈압예방, 출혈개선
회화나무 꽃에는 루틴 성분의 노란색 색소가 많아 혈압을 내리고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합니다. 혈액의 응고를 촉진하는 작용도 있어서 예로부터 출혈이 있을 때 회화나무의 씨앗을 갈아서 마시기도 했습니다. 회화나무의 약효성분은 잎이나 열매에도 있지만 특히 꽃봉오리에 가장 많이 들어 있습니다.
이상으로 호박효능, 호박씨효능, 홍삼효능, 홍화씨효능, 황기효능, 회화나무효능에 대해사 알아보았습니다. 남은 하루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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