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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복숭아 효능, 개복숭아 효소 만드는 법

개복숭아 부작용 알아보아요.

 

지역에 따라 돌복숭아, 산복숭아로도 불리는 개복숭아는 매실과 생김새가 비슷하지만 털이 있는 것이 다릅니다. 개복숭아의 원산지는 중국 황하강 유역의 고원지대나 동북부 및 한국에 걸쳐 널리 분포되어 있습니다. 물이 잘 빠지고 비옥한 땅에서 가장 잘 자라며, 모양은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합니다.

 

 

 

개복숭아는 열매가 작고 신맛이 강하며 성질이 따뜻한 식품으로 수분과 당질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트르산, 사과산 등의 유기산 및 펙틴 같은 섬유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100g당 35kcal로 열량이 낮고 알칼리성 식품으로 면역력을 키워주며 식욕을 돋궈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 조금 차이는 있겠지만 개복숭아는 보통 망종(6월 5일경) 때가 되면 씨앗이 여물기 시작해서 망종 전후 10일 쯤 개복숭아를 수확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개복숭아 효능>

 

 

1. 기관지질환 완화

 

 

개복숭아에는 아미그달린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기침을 멈추게 하고 목의 염증을 가라앉히며 폐를 튼튼하게 도와줘 천식 등 기관지질환 완화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개복숭아 나무잎만을 가루내어 먹으면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에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2. 피로회복

 

 

개복숭아에는 사과산, 주석산, 시트르산과 같은 유기산 성분을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어 바쁜 현대인들의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피로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3. 항암작용

 

 

개복숭아에 다량함유된 아미그달린 성분이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억제시키고 제거하는 효과가 있으며, 또한 개복숭아의 폴리페놀 성분이 발암물질 생성을 억제시켜 각종 암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4. 다이어트, 변비개선

 

 

개복숭아는 열량이 낮을 뿐만 아니라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포만감을 줘 체중감량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이 다량 함유되어 장내환경을 개선하고 장운동을 원활하게 도와줘 변비개선에 효과가 있습니다.

 

 

5. 피부미용

 

 

개복숭아에는 각종 비타민, 무기질, 미네랄이 풍부하여 피부미용에 도움이 됩됩니다. 수분함량이 높아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 주며, 멜라닌세포 생성을 억제하여 기미, 주근깨 등 잡티를 예방해주며 피부미백효과가 뛰어납니다.

 



6. 혈액정화, 노폐물 배출효과

 

 

개복숭아는 노폐물 배출효과가 뛰어나 피를 맑게 해주어 각종 성인병및 혈관계질환 예방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잦은 흡연으로 인한 니코틴, 가래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개복숭아 씻는법>

 

- 개복숭아 털을 제거할 때 굻은 소금을 뿌려주고 빡빡 문질러 준후 흐르는 물에 씻어 줍니다. 이렇게 3번 정도 반복합니다.

- 꼭지부분의 이물질은 이쑤시개를 사용하여 제거합니다.

 

<개복숭아 효소 만드는법>

 

 

- 먼저 개복숭아는 통통하고 단단한 것으로 고릅니다.

- 털이 많아서 여러번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마른 행주로 닦아냅니다.

- 설탕과 개복숭아를 1:1 비율로 개복숭아 위에 설탕 한켜씩 켜켜이 담습니다.

- 마지막 남은 설탕은 개복숭아가 보이지 않게 두텁게 덮고 한지나 가재수건으로 입구를 막아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 둡니다.

- 3개월 정도 보관합니다.

- 일주일이나 10일 간격으로  위와 아래를 뒤집어 주면 발효가 골고루 잘됩니다.

- 3개월 뒤 열매를 건져내고 액기스를 병에 담아 시원한 곳에서 3개월정도 2차 발효를 시킵니다. 냉장고나 시원한 곳에 두고 취향에 따라 찬물이나 미지근한 물과 복숭아 효소를 4:1의 비율로 희석해서 드시면 됩니다. 샐러드나 나물무침에 소스로 넣어주셔도 좋습니다.

 

<개복숭아 담금주>

 

 

- 개복숭아를 위의 방법대로 씻어 물기를 완전히 없애고 깨끗하게 소독한 항아리나 유리병에 개복숭아를 80%까지 넣고 소주 담금주( 개복숭아의 3배)를 넣어 3개월간 보관한 후, 열매를 걸러내고 1개월이상 숙성시킵니다.

- 하루 2-3회 소주잔으로 한잔씩 마십니다.

 



<개복숭아 부작용 및 주의사항>

 

 

- 개복숭아는 장어와 함께 먹으면 설사를 유발하고, 자라와 함께 먹으면 가슴통증을 느낄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하십시요.

- 야생복숭아나 매실, 살구씨와 같이 익지 않은 과육에는 아미그달린 성분이 있어 중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설탕을 이용해 효소를 만들거나 알콜로 발효를 시키거나, 가열처리에 의해 분해가 되면 독성에 대한 염려없이 안전하게 드실수 있습니다.

- 몸에 열이 많거나 피부가 예민해 술을 마시면 쉽게 얼굴이 붉어지는 사람은 과다복용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개복숭아 효능, 개복숭아 효소 만드는법, 부작용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남은 하루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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