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빈집털이 예방법 알아보아요.

휴가철 빈집털이 예방법 알아보아요.

 

뜨거워지는 여름, 본격적인 더위와 함께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국내외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휴가를 떠나면서 걱정되는 것이 바로 "빈집털이" 입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7~8월 빈집털이 절도는 평소보다 20-30%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즐거운 여름 휴가철, 분위기를 깨는 빈집털이범을 타파하기 위해 "여름철 빈집털이 예방법" 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휴가철 빈집털이 예방법>

 

1. 경찰관이 지켜주는 우리집 안전

 

 

① 사전예약순찰제 신청하기

"사전예약순찰제"란 여행 등으로 집을 비우게 될때 관할 지구대나 파출소에 집을 비우는 기간을 알려주면 경찰관들이 해당 기간 우리집 주변을 더욱 주의깊게 순찰을 강화하는 제도입니다. 이 서비스는 별도의 비용없이 무료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② 귀중품보관 서비스

"귀중품보관서비스"는 귀중품이나 액수가 큰 현금 등을 관할 지구대나 파출소에 맡겨두는 제도입니다. 다액의 현금이나 귀중품이 많아 불안할 때 귀중품보관 서비스를 이용하세요.

 

2. 우체국이 도와주는 우리집 안전

 

 

빈집털이범은 우체통에 우편물이 쌓여있는 모습을 보고 빈집을 확인합니다. 따라서 집을 비울 때는 우편물이 쌓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웃에게 부탁하는 것도 좋지만, 우체국에서 운영하는 "우편물일괄 배송서비스"를 이용하세요.

"우편물 일괄 배송 서비스" 는 우편물을 최대 15일까지 보관했다가 한번에 배송하는 서비스입니다. 신분증과 필요서류를 지참해 우체국을 방문해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방문하시기 전에 우체국에 필요서류를 확인하시고 방문하세요.

 

3. 내가 지키는 우리집 안전

 

① 문단속을 철저히 한다

 

 

주방, 화장실, 베란다 등 열려진 창문은 모두 닫고 잠금장치를 하고, 현관 비밀번호를 정기적으로 바꾸며, 집 열쇠를 집주변에 두지 않습니다.

 

② 배달중지

 

 

장기간 집을 비울때는 우유, 신문 등 정기배달물의 해당업체에 배달을 일시중지를 요청하고 집앞에 전단지 등이 쌓이지 않도록 경비실이나 가까운 지인에게 부탁을 합니다.

③ TV, 라디오 예약기능 활용

 

 

휴가를 떠나기 전, 집전화를 휴대전화나 다른 번호로 착신시켜 놓거나, 작은 방 불을 켜 놓는다던지, TV나 라디오 예약기능을 활용해 사람이 있다는 신호를 줍니다.

 

④ 사생활 공개 NO

 

 

현재 위치는 비밀로 해야 합니다. SNS에 올라가 있는 개인 정보를 삭제하고, 휴가 중 올리는 게시물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⑤ 가짜 CCTV 달기

 

 

CCTV가 설치된 곳은 확실히 범죄율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가짜 CCTV를 달아놓는 것만으로도 범죄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⑥ 창문열림경보기 달기

 

 

창문경보기는 창문, 출입문 등에 손쉽게 부착할 뿐 아니라 비용이 적게 들고 외부침입자가 문을 열면 자동으로 경보음이 반경 50m-100m까지 울려 범죄예방 효과가 큽니다.

이상으로 휴가철 빈집털이 예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빈집털이 예방법 숙지하셔서 우리 집 걱정 없는 즐거운 여름휴가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