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효능 및 부작용 알아보기
오렌지 효능 및 부작용 알아보기
오렌지는 블루베리, 연어등과 함께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10대 슈퍼푸드(항산화 효과가 뛰어나고 영양가가 풍부한 식품) 중 하나입니다. 오렌지는 인도가 원산지로 히말라야를 거쳐 중국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렌지는 크게 발렌시아, 블러드, 네이블 오렌지의 종류가 있는데, 오늘날 세계 최대 생산국인 브라질의 오렌지는 네이블 오렌지입니다.
네이블은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품종으로 껍질을 벗기기가 쉽고, 씨가 없을 뿐 아니라 오렌지 밑 부분의 꼭지가 배꼽 모양처럼 생겼습니다. 네이블 오렌지는 운동선수들에게 매우 인기가 높은데, 어느곳에서나 쉽게 먹을 수 있어 에너지를 보충하는데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한편, 발렌시아 오렌지는 과즙이 많아 여름시즌에 먹기 좋은 과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네이블과 달리 밑바닥 꼭지에 특징이 없고, 잘라보면 안에 몇개의 씨가 들어 있습니다.
껍질에 윤기가 흐르며 모양이 둥글고 예쁜 것, 껍질이 얄팍하고 붉은 빛 도는 짙은 노란색의 것, 들어서 무게감이 느껴지는 것이 신선하고 과즙이 많은 것입니다. 얼룩얼룩하고 색감이 고르지 못한 것은 달지 않으므로 그런 것은 피합니다.
<오렌지의 효능>
1. 감기예방 및 피부미용
오렌지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감기를 예방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C는 멜라닌의 생성을 억제하기 때문에 피부를 희게 하고 과일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기미나 주근깨 예방 등 피부미용에도 좋습니다.
2. 면역기능 증진
오렌지에는 비타민C 뿐만 아니라 엽산, 칼륨, 섬유질 등 영양소도 풍부해서 떨어진 면역기능을 향상시켜 줍니다.
3. 빈혈 및 변비예방
오렌지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변비예방에 효과적이며 엽산이 풍부하여 신체에 빈혈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임산부들의 입덧 진정 작용까지 한다고 합니다.
4. 고혈압, 뇌졸증 등 혈관질환 예방
오렌지에는 비타민C, A, B등이 함유되어 혈관의 산화를 막아 동맥경화나 심장질환예방에 도움이 되며, 오렌지 뿐만 아니라 감귤류 전체에는 "플라보노이드"성분이 들어 있어 꾸준히 섭취하면 혈관기능을 향상시켜 주고, 콜레스테롤을 저하시켜 동맥경화나 뇌졸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5. 항암효과
오렌지에 있는 주황색 색소 성분인 헤스페레틴은 비타민 C와 함께 강력한 항암작용을 합니다. 오렌지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플라보노이드는 암세포의 성장을 방해하는 작용을 합니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오렌지를 포함한 감귤류의 과일을 섭취하면 구강암, 후두암, 위암의 위험을 최고 50%까지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6. 위기능 강화
오렌지 껍질을 깨끗이 씻어 말려 달여먹게 되면 위액분비를 촉진시키고 위기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오렌지 부작용>
오렌지는 부작용에 대한 정보는 없지만, 고혈압 관련 약을 드시고 계시면 심장박동이 빨라 질수 있고 약성분 분해되어 몸속에 흡수가 안 될수도 있다고 하니 전문가와 상의후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오렌지는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지만 맛있다고 하루에 너무 많은 양을 먹으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수도 있으니 오렌지 하루 권장량 1-2개 정도가 가장 좋습니다. 비타민은 하루에 몸에서 흡수하는 양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많이 먹으면 소변이나 땀으로 모두 배출됩니다.
<오렌지 활용팁>
- 오렌지 향기는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효과가 있어서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
- 오렌지 껍질 안쪽의 하얀 부분으로 더러운 유리 소품을 닦은 다음 마른 천으로 한번 문지르면 깨끗해진다.
- 오렌지 껍질을 조각내어 발에 문지르면 각질층 제거와 보습에 좋다.
- 오렌지 껍질을 햇볕에 5-7일간 말린 다음, 믹서기에 갈아 플라스틱 용기 담아 두면 방향제로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