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증상, 원인, 치료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증상, 원인, 치료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Hypothyroidism
목 앞에 있는 갑상선의 기능이 저하되는 질병으로 세포의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대사 노폐물이 잘 배출되지 않아 몸에 축적됩니다.
갑상성은 우리 몸 최대의 난로기간으로 무엇이든지 잘 태우는 기능을 하므로 전신 기능을 원활하게 해 주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오늘을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발생되는 원인과 어떤 증상이 있는지, 마지막으로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갑상선은 타이로신(tyrosine)이라는 아미노산과 요오드(iodine)를 결합하여 T4와 T3 두 가지 갑상선 호르몬을 생산하게 되며, 이 때 요오드의 섭취가 부족하게 되면 T4 호르몬을 생산능력이 떨어져 갑상선이 붓고 갑상선종대(goiter)가 목 앞이 불룩하게 나오게 됩니다. 갑상선 호르몬의 역할로는 몸 속 신진대사 기능을 향상시키고 세포에 산소를 증가시켜 주어 전반적인 열량을 증가시켜 줍니다. 추가적으로 몸 속 지방성분을 분해해주어 살이 빠지는 역할을 하며,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줍니다.
증상
갑상성 호르몬이 부족하거나 갑상선 호르몬에 체내 세포 안의 사립체로 들어가지 못하면, 신진대사 기능이 저하되어 체내 에너지와 열량을 태우지 못하게 되어 체온이 떨어지게 되고 지방 분해활동이 저하되어 살이 찌게 되는 증상이 있다.
나이가 들면 대체적으로 갑상선 기능이 떨어지게 되므로 젊은 사람들 보다 연령대가 높은 사람들이 더 추위를 느끼게 되고 쉽게 살이 찌게 됩니다.
■ 사립체는 전신 세포안에 모두 들어 있으며 음식물을 태워 에너지를 만드는 작은 기구입니다.
체온으로 갑상선호르몬에 의한 신진대사율 반영 가능한데, 정상체온(36.44 ~ 36.78도) 이하인 경우 갑상선저하증을 의심할 수 있다.
■ 체온을 정확하게 재려면 아침에 눈뜨자마자 체온계를 겨드랑이 밑에 넣고 10분간 가만히 있다가 잰다. 같은 방법으로 사흘간 연속으로 체온을 잰다. 월경을 하는 여성은 월경 시작 2, 3, 4일째 되는 날에 체온을 잰다. 폐경을 한 여성이나 남성은 때에 상관없이 사흘간 잰다.
▶ 매사가 귀찮고 기억력 감퇴가 발생하며 만성적으로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 목소리가 갑자기 허스키해지게 되고 여성은 월경량이 많아지거나, 월경주기가 빨라질 수도 있습니다. 도한 빈혈이 자주 발생하게 되고 변도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높아져 동맥경화, 심장마비 등의 확률이 높아진다.
■ 갑상선 저하를 치료하면 콜레스테롤이 현저하게 감소하게 된다.
▶ 갑상선이 기능이 떨어지면 녹내장, 류머티즘 관절염, 난소기능부전 등에 걸리기 쉬워진다.
갑상선 저하가 아주 심해지면 혈관이 새고, 혈관처럼 전신에 퍼져 지방과 체액을 운반하는 림프 순환이 느려집니다. 그렇게 되면 부종이 더 심해지고 동맥경화나 고혈압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 손발에 감각이 없어지게 되고 근육이 약해지고 아픔을 느끼고 관절이 뻣뻣하고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더 심해지면 얼굴이 부어 둥글게 보이고 졸린 듯 보이게 됩니다. 또한 손발이 붓고 피부가 건조하고 거칠며 머리가 빠지는 점액수종(myxedema)이 되어 혼수상태에 빠지게도 합니다.
원인
● 갑상선기능항진증일 때는 갑상선 일부를 잘라 내는 수술을 하게 되는데, 수술 중 갑상선을 너무 많이 떼어 냈거나 약이나 방사선이 너무 과하여 저하증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오랜 세월 과로와 스트레스로 신장 위에 붙어 있는 부신이
쇠퇴하여 부신피질호르몬인 코티솔호르몬이 바닥났을 때도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나타납니다. 코티솔호르몬이 없으면 간과 신장에서 갑상선호르몬 T4가 T3로 전환되지 않아 신진대사가 느려지므로 기운이 없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코티솔이 부족하면 혈액 내 T4 수치는 정상이지만 T3 수치가 낮게 나오고 갑상선 기능이 저하되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부신피질기능부전증인 애디슨(Addison)병은 갑상선저하증이 됩니다.
■ 갑부신은 콩팥 위에 붙어 있는 작은 기관으로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호르몬인 코티솔과 몸안의 전해질, 염분을 조절하는 알도스테론, 성호르몬을 만든다. 참고로 애디슨병은 자가며역으로 부신이 파괴되어 이들 호르몬이 잘 생성되지 않아 생기는 병이다.
● 갑상선자극호르몬(TSH)을 분비하는 뇌하수체에 종양이 있을 때에도 위의 증상들과 더불어 성 기능이 감퇴하고 불임이 된다. 그리고 부신피질 기능이 감퇴하여 혈압이 낮아지고 심한 피로감을 느끼며 소금을 찾아 짜게 먹게 됩니다. 시력에 문제가 발생할 수 도 있습니다.
● 중금속도 간과 신장 기능을 손상시켜 갑상선호르몬 T4를 T3로 전환시키는 작용을 방해해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일으깁니다. 현대인은 매연, 공기오염, 농약, 중금속 등 문명공해로 인해 몸에 중금속 함량이 높아져 여러 가지 질병에 걸릴 수 있으며 갑상선 저하도 그 중 하나입니다. 납, 수은, 아말감 등 중금속은 세포막을 손상시켜 갑상선호로몬 T3이 세포 내로 들어가지 못하게 하므로 갑상선 저하가 오게 됩니다.
● 살충제, 농약, 비료, 수돗물의 불소(flouride), 항생제를 먹인 육류와 우유제품, 합성세제, 식품첨가물, 화장품첨가물, 장내 나쁜 균의 독소들도 갑상선 기능과 갑상선 호르몬의 작용을 떨어뜨립니다. 임신중에 담배를 하루 1~2갑씩 피우게 되면 갑상선 기능이 크게 저하되게 됩니다.
●치아는 갑상선과 가까워 치아에 봉을 박은 아말감속의 수은이 T3의 생산을 방해하고 세포막과 갑상선호르몬을 손상시켜 갑상선이 저하됩니다.
● 살을 뺀다고 자주 굶어 칼로리가 적으면 갑상선은 T4를 T3로 전환시키는 자신의 기능을 감소시켜 저하증이 발생됩니다.
●요오드의 섭취 부족이나 과다에서도 비롯됩니다. 갑상선에서는 요오드와 아미노산 타이로신(tyrosine)을 결합시켜 갑상선호르몬 T4를 만듭니다. 요오드는 김, 다시마, 미역 같은 해조류에 많으므로 이런 음식을 즐려 먹는 한국인은 요오드가 부족한 경우는 드물고, 오히려 요오드가 너무 많아도 갑상선호르몬 T4의 T3 전환이 억제되므로, 해조류 역시 과다 섭취는 피하는 게 좋습니다.
자연치료법
황체호르몬크림(Progesterone cream)
여성호르몬이 유방과 자궁 등 여성호르몬이 붙어야 할 자리에 잘 붙게 하여 갑상성호르몬의 자리를 차지하는 일이 없게 함으로써 갑상선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갑상선기능저하를 개선하고 갑상선호르몬약의 용량도 줄여 줍니다. 또한 여성 호르몬이 우세한 여성이 황체호르몬크림을 바르면 세포 내에 산소를 증가 시켜 기억력이 좋아지게 되고 생기를 찾게 됩니다.
갑상선 추출물(Thyroid extrace)
소의 갑상선에서 추출한 것으로 소량의 갑상성호르몬이 들어 있어 가벼운 갑상선기능저하증에 효괄르 볼 수 있으며, 하루 200mg씩 1~2회 복용합니다.
종합비타민(Progesterone cream)
T4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아연, 구리, 비타민 A, B2, B3, B6, C)와 T4를 T3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셀레니움(selenium)과 아연(zinc)이 부족하면 갑상선이 저하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종합비타민을 복용하여 셀레니움(selenium)과 아연(zinc)을 추가해주면 좋습니다.
동물실험 결과 갑상선 기능을 촉진시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갑상선 기능이 낮은 사람에게 적합하며, 중년살이 찌거나 출산 후 또 폐경기 무렵 갑상선이 저하되고 살이 쨀 때에도 효과적입니다. 하루 500~1000mg 3회 복용
아쉬와간다(Ashwagandha)
한국의 인삼처럼 인도에서 가장 유명한 약초로 '인도의 인삼' 또는 '말의 기운'이라고 불리웁니다. 갑상선 기능을 증강시켜 피로를 이기고 추위를 덜 타게 하며, 강장강정 작용이 있어 뼈와 근육과 체력을 좋게 합니다. 또 신경과민, 과로, 스트레스로 인한 만성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며, 헤모글로빈과 적혈구 수치를 현저히 증가시켜 빈혈에도 효과적입니다.
콜리우스(Coleus forskohlii)
인도의 약초로 여러 분야에 널리 응용되는 좋은 약초입니다. 갑상선호르몬 분비를 증진시켜 갑상선 저하증에도 쓰이며 지방을 분해하는 효과가 뛰어나 비만에 가장 많이 쓰입니다. 하루 250mg 1~3회 복용
파이루베이트(Pyruvate)
동물실험에서 지방을 에너지로 사용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기초신진대사율과 갑상선호르몬이 증가한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또 혈중 인슐린이 감소하고 지방 조직의 지방 생성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신진대사가 느려진 중년의 비만에 적합합니다. 살이 빠지면 혈압을 내리는 데도 도움이 되고 운동체력을 증가시키며, 심장병 환자의 심장마비나 심근경색에도 보호작용을 합니다. 뿐만 아니라 인슐린 민감도를 올려 주어 당뇨에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루 5~6g이내 복용